호텔영일대는 1969년, 포항제철소 건립을 위한 서구 철강 엔지니어들의 숙소로 처음 설계되었습니다.
당시 이곳은 국빈 방문 시 영빈관으로도 사용되었으며, 그 깊은 역사와 전통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
대한민국 근대화의 길을 함께 걸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과 ‘한국의 철강왕’으로 불리는 박태준 명예 회장은
1970년대 한때 모래사장이었던 포항 영일만에 제철소를 건설하며 이곳에서 중요한 작전 회의를 진행하셨습니다.
고단한 나날 속에 막걸리 한 잔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셨던 곳, 영일대입니다.
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호텔 영일대는 아름다운 영일대 호수와 숲 정원을 품고 있으며,
특히나 봄철에는 대한민국 벚꽃 최고 명소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.
다양한 종류의 꽃들과 나무들로 둘러싸인 호텔 둘레길, 호수 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
사계절 내내 자연이 주는 선물과 함께 최상의 휴식과 여유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.